시쳇말로 애기애기하다. 영화 막내 이모에서 열연한 배우 진이 말이다. 내 보기엔 어딘지 좀 억울한 인상이지만 뭔가 좀 very very young한 느낌. 때문에 이래도 되나 싶은, 덜 성숙한 사춘기 간지로 유니크한 감성을 자극한다. 얼굴도 보디도 그러해서 베이비를 좋아하는 이들이 좋아할 것도 같다. (목소리는 또 어떤가?! 딱 좋은 느낌으로 오늘자 우유같은 신선함 그 자체.) 덧. 분명 타이틀의 막내이모는 이수인데 조카인 진이가 눈에 더 들어오는 건 미스테리? 그녀들 세계에선 어린 게 최고라고. (일반적으로 남성 심리도 그렇지 않던가? 지들끼리도 어린 것들 질투하는 것도 그렇고.) 막말로 어린 여자 앞에선 미녀 ㅅㅎㄱ도 소용없다? 그러고 보면 ㅅ 군이 참 대단했다. 출연 : 배우 이수, 진이
영화 「형부를 탐하다」는 유쾌한 ㅅㅅ 코미디 한 편을 본 느낌이었다. 여타 이 세계의 작품들과 비교해 완성도도 높고 출연 배우들의 연기도 나무랄 데 없었는데, 특징이라면 드라마성이 짙은 작품이다 보니 정시아와 이수의 일반 연기를 충분히 볼 수 있다. '레알 연기자구나' 생각될 정도로 자연스러워 조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응응헛의 짙기는 중약 느낌. 때문에 양손 모두 위로, 마우스를 잡고 턱을 긁을 때나 사용했다. 시청 목적이 응응헛이 아닌 분들이 맥주 한 캔 들고 낄낄거리며 주말 밤에 보기 좋을 것 같다. 심심풀이 땅콩이 필요할 때 보는 걸 추천. 두루마리는 넘치는 맥주 거품 닦을 때 쓰면 되겠다. 영화 「형부를 탐하다」는...... 1. 정시아와 이수의 코믹 자매 연기에 ㅂ랄을 탁친다. 2. ..
시간과 돈 좀 썼겠다 싶었다. 영화 「옆집 아가씨」는 퀄리티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해서 일반 TV나 영화처럼 예쁜(?)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배우 이수가 참 예쁘게 나오더라.) 또 귀신이라는 소재를 접목해서 색다른 재미를 주는데, '누가 귀신일까?' 생각하며 보다 보니 본래의 시청 목적도 두루마리의 존재도 까맣게 잊었다. 추리라 할 건 없지만 나름 머리를 쓰며 보다 보니 아래로 돌아야 할 피가 위로 쏠렸던 것이다.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가끔 이런 류의 작품을 시청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다만 본인은 주식은 안 될 것 같다. 무서운 BGM 깔리고 귀신 나오는데도 흔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제작사는 아마도 틈새 시장을 노린 것 같다. 안소희, 이수, 도모세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