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관음증-감독판, 이민 감독의 작품은 왜 인기가 없을까?
앞서 이민 감독의 '젊은 누나'를 보고 신선한 재미를 얻은 바 있어서 중독: 관음증(감독판)까지 보았다. 이 작품 역시 고전이라 그런지 화질, 음성 따위가 저질이다. 아마도 '이 감독이 활동한 시기가 20세기인가 보다.'하고 추측만 할 뿐 이 감독에 대해선 잘 아는 점이 없다. 나로선 의아한 점은 이 감독의 네이버 영화 작품평은 모조리(?) 下라는 것. 하나 난 이 작품 역시 괜찮은 느낌을 받았는데, (저질 음성과 화질에서조차 왠지 모를 향수를 느껴서 그 나름대로 빈티지한 맛으로 봤을 정도니......) 다 보여줄 수 없는 한국 시장의 한계 속에서 제법 쏠림직한 영상을 뽑아냈기 때문이다. 이 점은 젊은 누나에서도 언급했듯 핸드헬드 기법으로 찍어내는 아슬아슬한 구도에서 기인한다. 이 작품 역시 핸드헬드 기..
한국영화/고전
2019. 3. 14. 00:00
영화 '젊은 누나' (무삭제판)가 저격하는 3가지 취향
작품 설명에는 분명 2018년도 개봉이라 돼 있지만 고전이었다.낚시라 기분이 언짢을 법도 했지만고전을 접해보지 않은 나로선 신선한 재미를 느꼈는데,특히 핸드 헬드 카메라로 찍어낸 덕에 현장감과 리얼리티를 만끽할 수 있었고보일 듯 말 듯 줄타기하며 아슬아슬하게 찍어낸 카메라 구도에선 적잖은 쏠림을 느낄 수 있었다. 요약하건대 고전 영화 「젊은 누나 무삭제판」은 본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3가지가 있어 좋았다.즉 핸드헬드, 현장감, 아슬아슬한 구도.하라, 보영, 하늘 출연.덧. 과거 배우들은 성은 없고 정감있게 이름만 썼나 보다?
한국영화/고전
2019. 3. 13.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