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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관음증-감독판

앞서 이민 감독의 '젊은 누나'를 보고 신선한 재미를 얻은 바 있어서 중독: 관음증(감독판)까지 보았다.

이 작품 역시 고전이라 그런지 화질, 음성 따위가 저질이다.

아마도 '이 감독이 활동한 시기가 20세기인가 보다.'하고 추측만 할 뿐

이 감독에 대해선 잘 아는 점이 없다.

나로선 의아한 점은 이 감독의 네이버 영화 작품평은 모조리(?) 下라는 것.

하나 난 이 작품 역시 괜찮은 느낌을 받았는데,

(저질 음성과 화질에서조차 왠지 모를 향수를 느껴서 그 나름대로 빈티지한 맛으로 봤을 정도니......)

다 보여줄 수 없는 한국 시장의 한계 속에서 제법 쏠림직한 영상을 뽑아냈기 때문이다.

이 점은 젊은 누나에서도 언급했듯 핸드헬드 기법으로 찍어내는 아슬아슬한 구도에서 기인한다.

이 작품 역시 핸드헬드 기법에 흡족한 구도를 보여준다. 

(설마 한국 고전 작품들은 다 그런 건 아니겠지?)

중독: 관음증-감독판

영화 중독 관음증에서 얻은 또 하나의 수확, 아니 가장 최대의 수확은 배우 예나를 알 게 된 것.

(누가 그러던대 이름이 예나라고 한다.)

유니크하게도 귀여운데 ㅅㅅ한 타입. 볼 만.

중독: 관음증-감독판

중독: 관음증-감독판

중독: 관음증-감독판

중독: 관음증-감독판

중독: 관음증-감독판

중독: 관음증-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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