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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돈 좀 썼겠다 싶었다. 영화 「옆집 아가씨」는 퀄리티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해서 일반 TV나 영화처럼 예쁜(?)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배우 이수가 참 예쁘게 나오더라.)
또 귀신이라는 소재를 접목해서 색다른 재미를 주는데,
'누가 귀신일까?' 생각하며 보다 보니 본래의 시청 목적도 두루마리의 존재도 까맣게 잊었다.
추리라 할 건 없지만 나름 머리를 쓰며 보다 보니 아래로 돌아야 할 피가 위로 쏠렸던 것이다.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가끔 이런 류의 작품을 시청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다만 본인은 주식은 안 될 것 같다.
무서운 BGM 깔리고 귀신 나오는데도 흔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제작사는 아마도 틈새 시장을 노린 것 같다.
안소희, 이수, 도모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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