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이래도 되나 싶은 영화 「사촌 여동생」을 보았습니다. 주연 배우 유지원 씨가 사촌 여동생 역할을 맡았는데, 그녀 작품 중에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볼 만하게 나오는군요. 작은이모의 따님과 큰이모 아드님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친척 어르신들이 아셨다가는 몽둥이로 개처럼 처맞을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약 같은 개똥 같은 이야기! 영화 사촌 여동생. 2017년 6월 개봉. 배우 박선우 님이 극 중 사촌 오빠로 나오고, 유지원 양이 사촌 여동생으로 나옵니다. 둘은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싹수를 알아본다고, 매우 친밀하고 알콩달콩한 사이였죠. 하지만 선우 군의 아빠가 엄마랑 이혼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덧 14년이 흘렀고 외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선우 군..
소심했던 삶에 반전을 꾀하며 복수를 꿈꾼 재수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청불학원'. 자신의 가치를 전혀 모른 채 그저 공부만 성실히 하는 재수생 남자 주인공 역에 박민수 님이, 단발 미녀 배우 유지원 씨가 학원 퀸카 역할을, 시크한 매력의 오주하 씨가 학원 쌤 역할을, 안소희 씨인지 강한나 씨인지 모를 분이 주인공의 여자사람 친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재수지만 부러워! 영화 청불학원. 2017년 3월 개봉. 남주 박민수 군은 서울대를 목표로 성실히 공부만 할 줄 아는 재수생. 하지만 꼴에 남자라고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날 자취방에서 여차저차 학원 퀸카 유지원 씨의 발목을 건다. 넘어진 유지원 씨는 툭툭 털고 일어나 "나는 네가 싫으니 그만하라"며 집에 간다고 한다. 하지만 왜소하니 공부만 잘하는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