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씨라는 예쁜 중국인처럼 생긴 여배우가 나오는 영화 「맛있는 비행」을 보았다. 뭔 비행이 맛있을까 했는데 극 중 일부 스튜어디스 분들이 기내 서비스로 떡을 제공. 비행기가 한 번 이륙했다가 지상으로 내려오면 커플이 되어 손잡고 내리는 구조다. 하지만 정작 예쁜 중국인은 서비스를 미제공. 관객은 짜증이 나는 구조라 하겠다. 순정파 남주가 밉다! 영화 맛있는 비행. 2015년 10월 개봉. 이야기의 짜임새나 캐릭터들은 흡사 임창정, 하지원 씨 주연의 영화 「색즉시공 (2002)」을 연상케 한다. 어리바리하고 순진한데다 오랜 기간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가 등장하고, 나쁜 남자로 인해 크게 상처받은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이다. 심지어 극 중 개그를 담당하는 2인조 콤비(백인권, 김대현 扮)가 등장..
잘생긴 남자 배우 이천 님과 농염한 매력의 여배우 박주빈 님 주연의 영화 엄마 친구2.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의 로망, 학창 시절 연상의 여인에 대한 동경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천 님이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재주생 마마 보이라는 이유로 여친한테 까이는 토끼 역할을 맡았고 박주빈 님이 이천의 엄마 친구로 등장해 인내심 없는 토끼를 치료하는 조련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남자로 키워내는 참교육! 영화 엄마친구2. 2016년 9월 개봉. 허구한 날 여친에게 마마보이라 놀림받기 일쑤인 미대 입시 재수생 이천은 여친보다 허약하다. 남성 호르몬 부족으로 보이는데, 외려 그의 여자친구 역할의 홍주아 양에겐 호르몬이 흘러 넘쳤으니 그녀는 20대임에도 40대 중년 여성에게서나 볼 법한 적극성으로 이천을 매번 극성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