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이것은 모험을 가장한 우주 연애물
영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 2017.08 개봉. 신비로운 생명체 '컨버터'를 둘러싼 우주 모험극을 그린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참고로 컨버터란 미니 용가리(?)인데, 흡사 돼지, 고슴도치, 도마뱀을 삼종교배 시킨 듯한 생김새에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을 지닌 생명체. 세 주먹 크기로 애완동물처럼 품 안에 쏙 들어온다. 그런데 요놈이 매우 신통방통한 능력을 지녔다. 그 능력이라 함은 진주 한 알을 먹으면 즉석에서 수백 개의 진주를 똥처럼 배출하는 것. 그러니까 이 녀석만 가지고 있으면 빌게이츠 귀싸대기 때리고 치료비까지 두둑히 챙겨줄 수 있다. 돼지+고슴도치+도마뱀 > 빌게이츠 스토리는 데인 드한과 카라 델레바인이 다 멸종하고 한 마리만 남은 이 요물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준..
외국영화/현대
2017. 11. 4.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