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커. 2014 개봉. 뒤통수 맞고 돈 떼인 아재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 「파커」. 주인공 파커(제이슨 스타뎀 扮)는 예비 장인어른의 주선으로 4인조 도둑놈들과 팀을 이뤄 주말놀이공원에서 1백만 달러를 터는데, 막상 범죄가 성공하자 4인조는 안면몰수하고 파커에게 총을 쏜 뒤 돈을 들고 튄다. 영화 시작한지 채 20분도 안 돼 흠씬 두들겨 맞고 총상까지 입어 저승사자 최종면접 직전까지 갔던 파커는 아직 한참 남은 러닝타임을 의식했던지 스스로 링게루 한 방을 꽂고 불사신처럼 일어난다. 총알이 뚫고 지나가 구멍이 슝슝 뚫린 몸이었지만 통수 4조인조를 끝까지 쫓아가 모조리 숨통을 끊어버린 67년생 제이슨 스타뎀 아재의 정력이 소스라치게 놀라울 따름. 제이슨 스타뎀과 제니퍼 로페즈(69년생)가 각기 샷건과 권..
외국영화/현대
2017. 11. 23.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