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워킹걸, 안소희 후덜덜 워킹 취재
귀여운 여배우 안소희 씨 주연의 영화 '맛있는 워킹걸'을 보았다. 작달막하니 앙증맞고 통통하니 까무잡잡해서 탄 고구마 같기도 하다. 제목이 아주 남세스러워서 어디가서 큰 소리로 말하기 쑥스러운데, 워킹 데드도 아니고 워킹 걸. 걷는 여잔데 미식가라는 소리? 취재 기자의 필수품! 영화 맛있는 워킹걸. 2017년 2월 개봉. 방송 관계 일을 하는 안소희 씨가 전라도로 취재 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직장 상사는 스포츠 코치인가 열정은 매우 강조하고 돈은 안주는 탓에 경비도 못 받고 자비로 간다. 근데 안소희 씨는 3년 간 사귄 남자 친구한테 몸과 마음을 다해 성심껏 돈을 뜯기는 호구인지라 다 털리고 전라도를 걸어서 취재하는데 여기가 정말 대한민국이 맞는지 싶게 끔 치안이 불안하다. 탄 고구마에 관심을..
한국영화/현대
2017. 3. 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