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딸의 친구3, 사자머리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 이지혜 좋았다(with 김초희)
영화 「딸의 친구3」 배우 이지혜(=오지현)가 스타일을 바꿨다. 흡사 미스코리아 머리로 알려진 사자 머리를 했는데, 당신의 여친 같았으면 똥망하고 존버했을 초ㄴ년 머리를 팔씹프로 소화하며 7080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것도 일으킨다. (마이너스 20%는 가끔 떡진 것 같아서 뺐다.) 영화 「그것」 아무튼 쏘쏘. 나쁘지 않게 잘 어울렸다는 소린데, 작품과는 무관하게 난 그녀의 헤어를 보고 "복고풍 작품이 나오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드라마 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사례도 있잖은가. 생각해 보건대 복고 열풍이 이 세계에만은 비켜 나간 것 같다. 이놈 저놈 뒷바라지하던 하숙집 엄마 이일화 씨는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그녀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분들 꽤나 많지 않을까. 지금도 늦지 않았다. 오지..
한국영화/현대
2019. 4. 14.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