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진국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속는 셈 치고 일단 플레이 버튼부터 눌러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실존 인물 '무라니시 토오루' 감독의 ㅄ같지만 멋진(?) 삶을 여러모로 꼴릿하게 그린 드라마로서 꿀잼 스토리에 세련된 연출력과 네임드 배우들의 가공할 연기력이 더해져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준다. 보잘 것 없던 외판원 '무라니시'가 80년대 일본 어덜트업계의 제왕이 되기까지 성장담(?)을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며 스펙터클하게 (미화 양념 좀 넉넉히 쳐서) 그리는데, 그의 성장은 곧 일본 어덜트업계의 성장이기도 했다. 일단 재미는 보장한다. 이야기가 이야기다 보니 H한 신(scene)들이 자주 나올 수 뿐이 없다. 연기파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빤스 바람으로 열연하고 귀염 떽띠한 여배우 '모리타 미사토'는 틈틈히..
일본영화
2020. 6. 17.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