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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국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속는 셈 치고 일단 플레이 버튼부터 눌러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실존 인물 '무라니시 토오루' 감독의 ㅄ같지만 멋진(?) 삶을 여러모로 꼴릿하게 그린 드라마로서

꿀잼 스토리에 세련된 연출력과 네임드 배우들의 가공할 연기력이 더해져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준다. 

보잘 것 없던 외판원 '무라니시'가 80년대 일본 어덜트업계의 제왕이 되기까지 성장담(?)을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며 스펙터클하게 (미화 양념 좀 넉넉히 쳐서) 그리는데,

그의 성장은 곧 일본 어덜트업계의 성장이기도 했다.

일단 재미는 보장한다. 이야기가 이야기다 보니 H한 신(scene)들이 자주 나올 수 뿐이 없다.

연기파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빤스 바람으로 열연하고

귀염 떽띠한 여배우 '모리타 미사토'는 틈틈히 이곳저곳 마다 않고 겨털까지 시원하게 보여준다.

연기파 배우들이 작품을 위해 부끄러운 모습도 마다 않는 자세... 역시 성진국은 메이저들도 다르구나 싶었다.

"있는 그대로의 인간을 찍는 게 외설입니까?"라는 질문에 형사가 다음과 같이 대꾸하는 게 흥미로웠다.

각설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는......

1. 재밌다. 흥미진진. 한 번 보면 멈추기 힘들다.

2. 제법 꼴. 역시 메이저라 그런가 H한 신(scene)도 제법. 특히 감독 마누라.

출연 : 야마다 타카유키, 모리타 미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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