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의 목적, 이다민과 식빵 모서리
배우 이다민의 안방 연기는 역시 좋았다. 자연스런 시선처리, 느낌있는 손짓, 끈적한 발짓으로 상대방과 오묘한 찰떡을 이룬다. 다만 안방을 벗어나면 일반인으로 돌아온다. 저런 연기는 내 친구 영숙이도 하겠다 싶었다. 이다민은 앞서 태국 올로케로 진행된 영화 붉은 비키니로 데뷔해 눈 여겨 볼 만한 몸짓을 보여줬었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은진은 식빵 모서리 같은 몸짓을 보여준다. 뻑뻑해. 낯선 연기와 뻑뻑한 몸짓으로 이런 식빵 탄성을 자아냈다. 예쁜 게 함정. 배우 조완진, 이다민, 박은진 출연. 영화 타짜의 목적
한국영화/현대
2020. 2. 10.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