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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민의 안방 연기는 역시 좋았다.

자연스런 시선처리, 느낌있는 손짓, 끈적한 발짓으로 상대방과 오묘한 찰떡을 이룬다.

다만 안방을 벗어나면 일반인으로 돌아온다. 저런 연기는 내 친구 영숙이도 하겠다 싶었다.

이다민은 앞서 태국 올로케로 진행된 영화 붉은 비키니로 데뷔해 눈 여겨 볼 만한 몸짓을 보여줬었지......

함께 출연한 배우 박은진은 식빵 모서리 같은 몸짓을 보여준다.

뻑뻑해. 낯선 연기와 뻑뻑한 몸짓으로 이런 식빵 탄성을 자아냈다. 예쁜 게 함정.

배우 조완진, 이다민, 박은진 출연. 영화 타짜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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