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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인간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 (실제로 들은 적이 있는데 혹자는 혐오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더라.) 예컨대 요즘 화제의 그녀, 영화 「가슴큰여자친구」의 이지수 씨 같은 배우만 찾는 관객들이 그런데, 취향은 존중하되 치킨집에서도 닭껍질 혹은 뻑뻑살만 찾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 하는 나로선 이 역시 이해하기 무리. (뻑뻑살만 먹는 분들은 살도 없는 껍질을 뭐 먹을 게 있냐고 하지만 먹을 게 있다. 고소함도 있고.) 영화 어린 엄마2의 배우 김우경은 말랐다. 각설하고 그녀의 장점 3가지를 씹어 봤다. 1. 간드러지는 애교 목소리 2. 실황을 방불하는 몸짓 3. 페이크임을 잊게 하는 리얼 플레이어 덧. 이 영화를 통해 그녀를 처음 알게 됐는데, 단점이라 하면 과유불급이라고 간드러짐이 민방위 사이렌처럼 끝 없..
한국영화/현대
2019. 4. 2.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