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폴더, 매력 돋는 배우들의 환상 케미
교통사고로 외려 신수가 훤해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새폴더」. 이야기를 간략히 살펴보자면, 뚱뚱한 외모와 찌질한 성격으로 여자들한테 들이대는 족족 차이기 일쑤였던 모쏠A to the Da 주인공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성형 수술을 했는데 대한민국 의느님의 기술력은 하늘 높은 줄 몰랐으니, 모델 뺨치는 훈남으로 다시 태어나 그간 자신에게 굴욕감을 안겨줬던 여자들을 찾아가 복수한다는 스토리. 내용도 재미있고 등장 인물들도 상당히 매력있다. 쉽게 예측 가능한 이야기지만, 마치 주성치 영화가 뻔하지만서도 재미난 것과 같다고나 할까. 특히 비록 잠깐 등장하지만 성형 전 찌질남을 연기한 배우 금보 님의 매력이 터진다. 배우 신화철 님과의 쩍쩍 들러붙는 불알친구 호흡이 돋보였다. 고깃집 단골 여자 3인방도 나..
한국영화/현대
2017. 7. 14.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