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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한그림, 문주연, 서은서 씨 주연의 영화 「탐정사무소 - 그놈의 얼굴」.
미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기에 얼레리 꼴레리한 장면이나 보자며 봤다가,
아뿔싸! 단순히 그렇고 그런 얼레리 꼴레리한 영화가 아니었던 바, 예정에 없이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럴러를 목격하고 휴일 저녁 머리가 매우 지끈하다.
아, 머리 아포!
분노 중인 배우 서은서 씨.
스토리는 분명 봤는데도 이게 뭐지 갸우뚱 잘 모르겠어서 화가 나는데, 등장하는 여배우 한그림, 문주연, 서은서 씨가 매우 예뻐서 기분이 풀린다.
범인 찾는데 혈안이 되다가도 예쁜이 서은서 씨가 죽는 장면에선, "왜 저런 미인을 벌써 죽이는 겁니까!"라며 감독님께 따지고 싶은 기분.
탐정 강현중 님과 의뢰인 유승일 님.
탐정 강현중 님 조수 역할의 한그림 씨와 의사쌤 역할의 문주연 씨는 낯이 익길래 어디서 뵀나 했는데, 과거 「KBS 사랑과 전쟁」에서 뵀던 분들.
사랑과 전쟁의 애청자 중 한 명이었던지라 그들의 등장이 반갑다.
변신 전의 머슬마니아 문주연 님.
특히 글쓴이가 알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문주연 님은 상의를 탈의하자 의사 선생님에서 머슬마니아로 변신,
과거 사랑과 전쟁 시즌2 46화 위험한 거래편에선 볼 수 없었던 육체미를 보여주는 덕에 두 눈이 띠용!
'아, 이것이 이지적이고 차가운 모습 뒤에 감춰두었던 그녀의 본모습이구나'하는 생각에 가슴이 조금 설레었다.
마틸다 복장 코스 중인 한그림 님.
한편 한그림 씨도 반가웠는데, 그녀는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는 기본이고 간호사, 꽃뱀, 고등학생 등을 두루 넘나들며 눈이 큰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제가 됐던 인물.
사랑과 전쟁의 에이스라고도 하겠는데 특히나 맥심 잡지 모델로 나왔을 땐 설렘 한 사발을 가득 던져주었더랬지. 아무튼 극 중 그놈의 얼굴이 누구 얼굴인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배우들이 예쁘니 됐다.
만족도 : 4 / 5
사진:MAXIMKOREA.NET
사진:MAXIM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