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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매력의 여배우 정윤, 백세리 주연의 사이코 멜로 영화 '야한 이야기'.
어느날 눈 떠보니 심각한 발●부전 환자 집구석에 감금된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짜고짜 "살고 싶거든 당장 죽은 듯 쓰러져 있는 이것을 세우라"며 협박하는 범인.
환자의 고장난 스탠드를 세우기 위해 목숨을 건 두 여자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세워야 산다!
영화 야한 이야기. 2016년 개봉.
한데 녀석은 오로지 노터치 음담패설만을 선호했으니, 인공호흡 한 방이면 끝날 것을 그녀들은 멀쩡한 윗입을 그저 터는 용도로만 쓰기 시작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야한 신데렐라>는 언니의 애인을 뺏으려는 못 된 여동생의 이야기. 백세리 님이 발 도착증 환자를 남친으로 둔 언니 역할을 맡았고, 정윤 양이 언니의 환자를 뺏으려는, 각선미 쩌는 동생으로 나온다.
다들 한 몸매씩 하는 분들이 모였다.
백세리 님이야 이제 자주 봬서 적응이 되었는지 이젠 제법 낯설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반면 정윤 님은 처음 뵀는데, 나인뮤지스 저리가라 할 다리 미녀.
학처럼 길게 쭉 뻗은 다리가 특히 매력적이다. 다만 발바닥이 곰 발바닥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안 맞았지만 그래도 연기와 비교하면 비교적 훌륭한 생김새.
이천이십팔년 같은 스토리.
두 번째 에피소드 <바이러스,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에 지배된 이천이십팔년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숫처녀들이 특히 이 바이러스에 취약한데 다만 RH- 혈액형과 동침하면 살 수 있다는 설정.
때문에 RH- 혈액형의 남자 주인공에겐 때 아닌 호기. RH- 혈액형인 필자로선 반드신 이런 미래가 오길 바란다.
눈부신 연기 몸매의 소유자. 배우 정윤 님.
스타킹, 하이힐, 란제리, 핫팬츠, 채찍 등 생활 소품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그런 면에서 어떻게 하면 인간의 몸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지를 감독님이 잘 보여준다. 범인의 가터벨트가 압권.
연기는 좀 오그라들지만 기운 빼고 보면 나름 코믹. 배우들의 몸매가 특히 눈부시다.
만족도 : 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