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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린 동생 무삭제」. 이복형제라는 흥미로운 소재건만 잘 살린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모닝 쇼 프로그램 따위의 재연 드라마가 이런 소재는 솔깃하게 잘 살리는 것 같더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로 쏠림을 주는 재연 드라마 정도의 연출력만 돼도 참 볼 만할 것 같은데......
그런 점은 해결해야 할 숙제일 것 같다.
때문에 스토리는 그다지 중요치 않았던 느낌. 스토리보단 액션신이 오히려 흥미로웠는데,
특히 테이블에서 펼쳐진 윤하(=유라)의 신이 인상 깊다. 허벅지.
개인적으론 사실 김지현은 보이질 않았고 윤하만 눈에 보이더라.
39금 윤하 옆에서 김지현은 15금 수준이었던 것.
글고 보니 윤하는 어떤 작품에서건 평타 이상은 치는 것 같다.
배우 김지현(오지현), 윤하(유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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