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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 만한 이야기가 있다.
영화 「착한 장모 (딸한테는 절대 비밀이야)」는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여 과장과 신입 인턴의 썸씽. 거기에 나름 반전까지......
쉽게 예상 가능한 스토리지만 TV드라마처럼 볼 만하게 찍어놔서 몰입할 수 있었다.
(펜션에서 얼토당토않게 뚝딱 만든 작품이 아니다.)
때문에 나처럼 드라마적 요소가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 같다.
2. 여자 직장 상사를 연기한 배우 아리의 높은 매력도
공들여 찍은 것도 그렇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몰입감을 높였는데,
특히 주인공 아리는 인텔리하면서도 새침한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아리는 계속 안경잡이로 나와도 괜춚할 듯.
3. 사랑신(scene)도 느낌있게 쏠림직했다.
이야기로 몰입 시키고 느낌있게 찍은 사랑신에서 감동을 싸게 만든다. 나이스 샷.
4. 바램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예컨대 「사랑과 전쟁」같은 드라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알다시피 그곳엔 쏠림직한 이야기들이 널리고 널렸지 않은가.
사랑과 전쟁 보고 쏠려본 사람 제법 될 걸?
아리, 한소연(한세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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