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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힐링메이트

일단 두 명의 여주 모두 딱 예쁘다.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돕고자 비유를 하자면, 극 중 미진(진혜경 분)은 빼빼로 타입이고 지영(엄지혜 분)은 지우개 달린 몽당연필 같았다.

진 양은 겉보기에 막대기처럼 퍽퍽하니 길기만 하고 맛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포장을 까고 보니 초콜릿이 있었고, 엄 양은 짧지만 지우개 같은 볼륨이 있었다.

(지극히 개인적이다......)

참고로 초콜릿은 후반에 확인 가능하다. 순둥이 유부녀 미진이가 발랑 까진 지영이의 꼬임에 원나잇하는 후반에.

진혜경

달달하시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초콜릿처럼 달달한 씬을 보여준다. 필자가 꼽는 이 영화의 백미다. 다만 분량이 너무 작다. 월드콘 꽁지에 달린 초코처럼 양이 너무 적은 게 아쉬움. 월드콘 꽁지만 팔 순 없나......

다음으로, 민감한 부분이지만 연기자들의 연기에 대한 평을 하자면...... 낯설다. 이게 만약 골목식당이라면 백종원 씨의 꾸짖음이 절실하다.

하지만 아무튼 예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파이트클럽(Fight Club, 1999년작) 뺨치는 싸이코 스릴러였다. 소름.

힐링메이트

엄지혜

아무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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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메이트 진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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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혜 진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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