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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복이 터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착한 아내」. 착한 아내 끝팡왕이라 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양 싸대기를 좌우로 수백대 때리고도 미소를 잃지 않을 착한 와이프 (박현진 扮)와 집착의 끝팡왕 미저리 저리가라 할 사랑꾼 (이자은 扮)의 애정을 동시에 받는 한 남자의 이야기.
한마디로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던지 현모양처와 요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할 가진 자가 파멸로 치닫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선과 악이 대립하는 모습에서 끊어오르는 분노를 즐기는 영화라 하겠다.
인생이 불만족하여 누구라도 하나 잡아다 욕하면서 카타르시를 느끼고 스트레스 풀길 원하는 아지매들이 보면 딱 좋을 영화라고도 하겠다. 자고로 나쁜 년은 씹어야 제맛. 쏠쏠하게 씹는 맛이 있다. 얼레리꼴레리한 장면이나 보자고 봤다가 예기치 않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영화.
만족도 : 3 / 5
가진자의 여유
그러나 이장님께는 약한 모습.
나쁜 남자로 열연한 배우 김선혁 님.
시청자들의 안주 거리. 배우 이자은 님.
나쁜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나쁜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2).
착한 아내 역할에 배우 박현진 님.
분노하는 안주.
어딘지 모르게 풀이 죽은 안주.
영화 착한 아내.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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