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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거의 목적 (2016). 배우 주예빈 님.
신혼 부부가 사는 집에 젊은 몸짱 남녀가 하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동거의 목적」. 혈기 왕성한 네 남녀가 동거를 한다면 벌어질 수 있을 법한 일들을 인물들간 심리에 초점을 맞춰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남녀 사이의 질투로 인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갈등이 풀리는 일련의 과정을 능청스럽고 코믹하게 담아내 러닝타임 83분이 나름 알차다고나 할까.
배우 제동화 님과 주예빈 님이 눈만 마주쳤다 하면 불 같이 타올라 잉꼬짓에 여념이 없는 짐승 같은 신혼 부부를 찰떡 같은 호흡으로 실감나게 연기해 주었고, 배우 이강연 님과 박하얀 님이 겉모습은 차갑고 투박하지만 알고 보면 순박한 커플로 열연, 정감있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보여준다.
특히 몸짱 배우들이라 그런지 그림이 훌륭하다. 배우 이강연 님은 극 중 PT 쌤으로 나오는데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한 흉근과 빨래판 복근을 마구 과시한다. 박하얀 님은 또 어떤가? 탈한반도급 쭉쭉빵빵 라인에 까암짝 놀랐다. ㅇㄷㅇ가 보통 여자들의 허리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힐까지 신으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ㄳ에 달린 격이다.
신이 그녀를 만드실 적에 자전거 펌프를 꽂고 뽐뿌질이라도 하셨던지, 그래선 안 되겠지만 만약 샌드백을 치듯 ㅇㄷㅇ를 가격한다면 주먹이 튕겨져 나올 것만 같다. 키가 큰 관계로 (173cm) 넘어지면 남보다 많이 아플텐데 이 정도 쿠션이면 겨울철 빙판길 사고에도 안전한 배우라 하겠다.
만족도 : 4.5 / 5
주예빈 님이 번쩍 들어올려진 모습.
몸짱 하숙 커플. 배우 이강연, 박하얀 님.
만에 하나 넘어져도 이상無. 쭉빵 박하얀 님.
박하얀 님의 졸귀한 모습.
술에 취한 졸귀.
제동화 님의 능청스런 연기.
모든 갈등의 장본인. 배우 성종 님.
박하얀 님의 기럭지.
주예빈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