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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달콤 살벌한 이야기, 영화 「붉은 비키니」.

대부도 펜션을 벗어나 쭉쭉빵빵 태국 미녀 여자들이 한가득한 파타야 펜션으로 그들이 간다!

같은 펜션일지언정 이젠 내집 안방 같은 대부도 펜션과 파타야의 이국적 펜션이 어찌 같을쏘냐.

입소와 동시에 위아래로 터질 듯한 볼륨의 비키니 태국녀 11인이 "사와디카!" 격하게 환영하는 곳!

곧이어 이국적 침실을 무대로 펼쳐지는 태국 맥심 모델 크힘카에 외 태국녀 1인과 남주의 화합의 장!

2대1이라는 매우 불리한 정세에 마른침을 삼키던 그 순간... 남주가 정신을 잃고 그대로 푹 쓰러져 잔다!

태국녀 전원 그림의 떡!

붉은 비키니 김인애

양파 같은 매력녀 배우 김인애 님.

4인방 남녀 주연 배우들 모두 못 보던 인물들이라 흥미를 끈다. 배우 김인애, 주노 님이 무개념 쌈마이 커플로 열연해 주었고, 배우 김진우 님이 이들 쌈마이 커플 사이에서 나이는 동생이지만 시종일관 잔소리하는 젊은 선비 역할을 맡았다.

스토리는 이렇다. 젊은 선비는 무개념 커플을 교화라도 시킬 양 사사건건 옳은 소리를 하며 완장질을 하는데, 다만 선비는 내로남불 끝판왕이었으니, 뒤에선 형의 여친을 범했고 형이 이를 눈치 채자 죽인 뒤 숙소에서 눈 맞은 불륜녀와 도주한다는 이야기.

붉은 비키니 이다민

배우 이다민 님.

참고로 쌈마이 커플녀 김인애 님은 미인들만 찍혀 있다는, 코에 점을 지니고 계셔서 미인 같기는 한데 어딘지 모르게 보면 볼 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이, 절대 풀메이크업을 고수하는 관계로 좀 더워보일 순 있어도 차림새만큼은 항시 간소함을 추구하니 그거면 됐다 싶은 미녀.

한편 함께 출연한 섹시녀 이다민 님은 체형이 호리호리하니 슬렌더한 스타일을 뽐내는 미녀인데 더욱이 키도 크고 슴부심까지 대단한 인물인 관계로 파타야에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좌중을 압도한다. 의도치 않게 누님의 엉치뼈 몽고반점을 본 듯도 해서 참 오랜만이다 싶게 반가웠던 미녀.

영화 붉은 비키니

주노김인애 쌈마이 커플.

붉은 비키니

선비 김진우♥ 불륜녀 이다민 커플.

파타야의 적당히 푸른 바다를 가르는 요트가 등장하는 등 태국 올로케로 촬영했다는 점이 뜻깊다. 스토리는 잘 모르겠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얼레리 꼴레리함을 제공. 충분히 흔들 만하다.

다만, 쌈마이 커플남 주노 님이 태국 맥심 모델 크힘카에 외 태국녀 1인을 바로 눈앞에 놔두고도 그야말로 그림의 떡화(化) 시키며 급히 꿈나라로 향하고 태평히 주무시는 통에 2대1의 국제 화합을 원했던 분들은 조금 섭섭하실 수도 있겠다.

만족도 : 4.5 / 5

맥심 태국 모델 크힘카에

맥심 태국 모델 크힘카에 (사진-크힘카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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