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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를 가르쳐 준다며 요정이 등장하는 영화 「매너 선생님」을 보았다. 배우 여민정 님께서 요정을 맡아 수고해 주셨는데, 여자들이 원하는 매너에 대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것이 감사하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니 숱한 미인들이 등장하는 터에 옮길 수만 있다면 학원을 바꾸고 싶었다.

노진수 감독님이 여민정 쌤을 모셨으니, 그렇다고 뭐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배워야지 뭐 별 수는 없다.

그렇다고 여민정 님이 미녀가 아니라는 소리는 아니다. 욕심 같아서야 쌤이 다양했다면 좋았겠다는 소리. 하지만 여민정 쌤 1인 체재 맨투맨 교육 방식이다.

노진수 감독님 영화답게 세련되고 유쾌한 영화다. 하지만 역시나 얼레리 꼴레리함이 약하다. 감질이 난다는 것인데 그래도 더러운 욕망만 버린다면 독특한 설정을 즐길 수 있을 거라 본다.

매너 선생님 여민정

여민정 쌤.

매너 선생님 조유진

조유진 님.

영화 매너 선생님

영화 매너 선생님. 2016년 9월 개봉.

매너 선생님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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