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해, 이 부부 문제의 원인
영화 '안해'. 장르의 특성상 안 하면 매우 곤란한데 배우 윤세나 씨가 예쁜 것 같아서 봤다. 필자는 윤세나 씨를 처음 뵙는데, 작은 눈에 쌍꺼풀이 대단히 매력적. 예컨대 예쁜 진돗개. 영화는 우리 시대 ○스리스 부부들의 아픈 민낯에 나름 진중하게 시간을 할애하는데, 여배우 장지은 씨가 출연해 하라는 건 안 하고 훈계를 매우 한다. 예컨대 학생 주임. 때문에 그냥 피로나 풀겸하는 편한 마음으로 시청을 했다간 뒷목이 뻐근해질 수가 있겠다. 감독님, 하지 마세요! 영화 안해. 2017년 2월 개봉. 이리저리 어떻게 봐도 모텔에 살고 있는 결혼 5년 차 전업 주부 역할의 윤세나 씨의 고민이 깊다. 성형 외과의 역할의 남편과 겉으론 좋아 보여도 끈끈한 내적 유대감이 없기 때문. 와이프에겐 핑계가 많은 남편도 같..
한국영화/현대
2017. 3. 4. 00:00